[손에 잡히는 경제] 2023년 1월 27일 요약

1. 대우조선해양건설 자금난 이슈로 공사 중단

@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님
- 작년 도급순위 83위(3000여 개 기업 중)며 현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ㅁ 대우조선해양은 예전 모회사

- 최근 모회사의 전환사채 매입으로 현금자금 유출, 건설 자재값 폭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으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곳 일부가 중단
ㅁ 임금도 34억 체불로 노조에서 지난달 기업회생절차 신청

- 회사가 파산 여부를 결정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며 시장 전체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 존재
ㅁ 주택도시보증공사, 신탁사, PF대출 채권자, 분양받은 입주예정자, 공동으로 도급한 회사 등

- 도급순위가 꽤 높은 회사에서도 돈이 돌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는데 채권자들이 다른 기업들에 돈을 빌려 줄 분위기가 될까? 하는 불안감 조성 (작년 레고랜드 사태)

2. 중국 부유층 해외이민 증가

@ 서울경제신문 서은영 기자님
- 중국이 최근 코로나 봉쇄를 끝내고 보니, 중국 부유층의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문의하는 사례가 급증한다는 외신보도.
ㅁ 위챗 같은 SNS에서도 "이민" 검색량 증가
ㅁ 2019년 이후로 해외 이주 가장 많이 발생
ㅁ 중산층, 기업 임원들도 동참하는 분위기

- Why? 시진핑의 공동부유 정책
ㅁ 부자들만 잘 살지 말고 다 같이 잘 살자는 시진핑의 3 연임 이후 공표한 공동부유정책 때문이 아닌가 하는 분석

- 환율 영향도
ㅁ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위안화 팔아서 달러로 바꾸기 때문)
ㅁ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한국은 외화수출 경쟁력이 떨어짐 > 무역적자 늘어날 가능성

- 반대로 코로나봉쇄 해제조치로 인한 보복 소비의 증가로 중국 내수경제는 활성화 전망
ㅁ 은행 평균잔고 코로나 봉쇄기간 평균이상으로 증가 (평균 대비 890조 원 증가)
ㅁ 소비가 지나치게 빠르면 물가 상승압력
ㅁ 한국에는 관광, 수출로 경제회복 기대

3.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변화

@ 손경제 박세훈 작가님
- 처음 출시될 때 대출 10년 만기 고정금리는 4.75% ~ 50년 만기 고정금리 5.05% 였음
ㅁ 금리가 너무 높다는 기사가 쏟아짐
ㅁ 집 살 때, 변동금리대출 갈아탈 때,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내어줄 때, DSR에도 잡히지 않고, 소득 제한도 없기 때문에 대상자가 많은 상품인데도 금리가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이슈가 있어 최근 정부에서 금리 0.5% 할인.
ㅁ 비대면 전자영수증 약정 시 0.1% 추가할인

사실상 최저 금리 고정 4.15%로 변경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구조 : 국고채 5년물 금리 + 주택금융공사 조달비용
ㅁ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보금자리론 금리도 떨어질 수 있다.
ㅁ 고정 금리이기 때문에 시중 금리가 저점일 때 이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가장 좋은 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시기에 중요한 고려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