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03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 돗자리만 챙겨 봄 나들이를 가보자 절기상 이미 봄임에도 여전히 겨울옷을 입고 다니다 이번 주말부터 완연하게 봄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날씨가 되었다. 봄 날씨를 오래도록 즐기고 싶은 곳을 찾다가 서울 올림픽공원의 '나홀로 나무'도 구경할 겸 돗자리를 챙겨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주차는 "올림픽공원 남 4문 주차장"에 주말에 올림픽공원을 갈 때마다 주차 자리를 구하는 것이 굉장히 큰 미션이자 스트레스인데, 일요일이고 아직 초록초록한 잔디가 아니라서 그런지 "올림픽공원 남 4문 주차장"에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나홀로 나무에 걸어가기에 남 4문 주차장이 가장 가깝고 근처에 편의시설(화장실, 카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주차요금은 10분에 600원이라 꽤 비싼 편이었다.(잠실 살고 싶어ㅠ) 커피는 파스쿠치 그.. 2024. 3. 24. [9박 10일 발리여행 4일차] 안녕 스미냑. 누사페니다 여행시작! (with 스쿠터) 1. 아쉽지만 스미냑에서의 마지막 아침오늘은 발리 여행의 첫 번째 여행지인 스미냑에서의 마지막 일정과 누사 페니다에서의 3박 4일간 새로운 일정을 보내는 날이다. 어젯밤 누사페니다 날씨가 여행 기간 내내 좋아서 스노클링과 서쪽 섬투어를 모두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후기 좋은 업체 몇 군데와 왓츠앱으로 연락했다. 그중 가장 빠른 피드백과 가격과 투어 일정이 괜찮은 업체인 Sea & Island Excursion과 예약을 했다. 12시 호텔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텔 앞으로 사누르 항으로의 픽업이 예약되어 있어, 아침은 예약 걱정 없이 여유롭게 먹고 호텔 안에 있는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누사 페니다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면 늦은 점심을 먹을 것 같아 아침은 든든하게 먹기로 했다. 이제 3일 정도 묵었으니 오믈.. 2024. 3. 19. [부산맛집] 안락동 유림가든에서 미나리 삼겹살 파티 오늘은 다음 주 화요일 일정이 있어 주말에 미리 고향인 부산에 왔다. 낮부터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올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저녁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 평소에 부산에 올 때마다 자주 찾는 식당인 나만의 또 간집 안락동 유림가든에 다녀왔다. 총평 : 봄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청도미나리와 삼겹살 그리고 옛날 된장찌개까지 완벽한 찐 숨은 맛집 상호명 : 유림가든 도로명주소 : 부산 동래구 화현길 41 영업시간 : 11:30 ~ 21:3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1-523-3966 주차 : 전용주차장 O 유림가든 외부 및 주차 안락동 유림가든은 부산 동래구 안락 SK아파트 후문에 위치해 있는데, 이 근방에서 30년 가까이 운영을 하다 보니 동네 사람들도 대부분 위치를 알 만.. 2024. 3. 10. [춘천 카페] 손흥민 까페 인필드(INFEELD) 결혼기념일을 맞아 당일치기로 춘천로 나들이를 갔다. 춘천의 자랑인 춘천 닭갈비로 점심을 야무지게 먹고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 아시안컵이 아쉽게 끝나고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 사이에 큰 이슈로 온 세상이 떠들썩했던 시점이라 괜스레 대표팀 주장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손흥민 카페'로도 유명한 인필드(INFEELD)로 달려갔다.총평 : 춘천 여행을 계획 중이면서 손흥민 팬이라면 레츠고!카페 정보상호명 : 인필드도로명주소 : 강원 춘천시 동면 가락재로 40 1층, 2층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19:30 라스트오더)카페 전경카페 인필드는 사실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씨께서 운영 중인 축구교실에 참여한 자녀들이 운동을 배우는 동안 학부모들의 기다림과 편의를 위.. 2024. 3. 9. [속초여행 2일차] 설악산, 동해바다, 속초아이 그리고 맛집(감자옹심이, 스위밍터틀, 생통삼겹살)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보며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 과음한 술 때문인지 평소 기상시간보다 더 늦잠을 잔 바람에 아쉽게 동해의 일출은 구경하지 못했다. 오늘 날씨가 어떤지 확인하려고 커튼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속초의 멋진 광경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어제는 구름이 낀 하늘 때문인지 호텔 객실에서 설악산이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날씨가 맑고 화창해지자 겨울 강원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눈 덮인 설산의 아름다움과 푸른 동해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날걸!)호텔 객실에서 어제 먹은 술과 쓰레기를 한 곳에 정리하고 체크아웃 시간을 10분 남겨두고 셀프 체크아웃(엘리베이터에 셀프 체크아웃 통에 키를 반납)을 하고 아침을 먹을까 했지만 어제 많이 먹은 관계로 조금 속초.. 2024. 3. 5. [속초여행 1일차] 꽉찬 1박 2일 맛도리 여행 (고성) 속초 여행을 떠나보자 3.1절을 맞아 4년 만에 달력에 나타난 2.29일을 일하면서 보내기 아쉬워 하루 휴가를 내어 3박 4일간 연휴를 즐기기로 했다. 원래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가려했으나 연휴라 호텔값이 너무 비싸서(무려 6배 폭등) 2.29 ~ 3.1로 1박 2일 일정으로 급하게 변경했다. 고성의 여러 숙소를 알아보다 아고다에서 속초의 좋은 숙소를 저렴하게 추천한 덕(?)분에 속초 여행으로 지역을 바꿨다. 그래서 1박 2일 일정을 가득 채운 속초에서의 행복했던 기록을 남겨본다. 가는 길에 콩콩팥팥 또간집 '고향집'에서 두부구이 수원에서 차를 타고 속초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하남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는 루트인데, 작년에 정말 즐겁게 봤던 예능 '콩콩팥팥'에서 출연자들이 정말 맛있게 .. 2024. 3.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