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게 된 소중한 책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우리 모두는 그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원하는 것을 평생 하면서 살고 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많은 장애물이 있다. 부동산 대출 원리금, 매달 빠지는 고정지출, 외식, 해외여행 등 셀 수 없이 많은 지출 때문에 사실 현실에 안주하기에도 매우 벅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책을 통해 배당주 투자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실행법을 소개한다. 작지만 장기적으로 배당주를 모아간다면 금융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인 '복리효과'를 통해 나의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배당금을 통해 충당되는 경제적 자유를 가능케 하는 희망을 꿈꾸게 한다.

근로소득과 금융소득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 바로 근로소득과 금융소득의 적나라한 비교였다. '왜 나는 이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오히려 점점 가난해질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정작 그 해결 방법에 대한 답은 사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매일 회사를 출근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얻는 소득인 '근로소득'을 돈이 돈을 벌어오는 '금융소득'으로 바꾸어야만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부족한 나의 소득을 보완하거나 앞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여러 방식 중 하나로 지금 열심히 월급으로 모은 근로소득을 꾸준한 금융소득을 예측하게 하는 배당투자를 추천했다. 

배당투자는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

우리는 '신용'을 거래하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통화량의 증가에 따른 통화가치의 하락을 피할 수 없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투자란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넘어서는 투자를 해야만 미래에 나의 자산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예금이 3%, 물가 상승률이 3%라고 하면 내년에 받을 이자는 현재의 가치와 똑같은 수준으로 나의 자산이 현상을 유지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배당투자던 반드시 인플레이션보다는 높은 수준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배당투자를 하며 현재의 배당금뿐만 아니라 배당성장률에도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구체적인 배당투자 방법에 대한 소개

이 책에는 Day01부터 Day30까지 날짜가 지나면 지날수록 배당투자에 대한 종류나 투자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Day01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가상의 두 인물의 연봉과 연봉 인상률 비교를 통해 시간과 돈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Day 10부터는 국내외 대표 배당주 및 ETF를 소개한다. 그리고 나에 맞는 배당주와 ETF를 찾는 방법을 안내하고, 성장과 배당을 기준으로 정리하여 투자금액과 기간 그리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세금과 연금저축 등의 절세투자법까지 소개하면서 책의 내용을 마무리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을 천천히 읽고 난 후, 실제로 매 달 몇 주씩 배당주를 투자하고 배당투자를 통한 배당금을 한 번 받아보기로 했다. 복리효과를 통해 배당투자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나도 제대로 흡수하여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

• 역행자(자청) : 근로소득과 금융소득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좋은 책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자본주의의 시스템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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